윤석열 대통령은 청주 동부창고에서 김영환 도지사와 중앙부처(과기·농림·산업·복지·국토·산림청 등) 관계자, 학계, 기업, 충북도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바이오의 중심에 서다, 충북”을 주제 스물 네 번째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민생토론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모두발언에 이어 ➊첨단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첨단바이오 이니셔티브’ 방향을 제시하고, ➋충북이 첨단바이오와 함께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며, ➌첨단산업과 관광으로 활력이 넘치는 충북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중심으로 충북지역 주민과 관계부처 담당자 간의
대청호를 둘러싼 각종 규제 등 충북지역의 발전을 저해하는 과도한 규제가 빠른 속도로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충북도 방문 현장에 동행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진천선수촌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체육인 비전 보고대회’에 참석해 국가대표 선수·지도자를 격려하고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에 방문해 상인회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지난 8일 김 지사의 청남대 초청에 화답해 청남대를 방문했고, 본관·대통령 기념관 등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김 지사는 청남대 방문현장에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30%대 초반으로 하락한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같은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도 동반 하락했다.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2522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31.2%, 부정 평가는 66.0%로 집계됐다.지난주 대비 긍정 평가는 3.4%포인트(p)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3.8%p 상승했다. 긍·부정 격차는 34.8%p로 벌어졌다.배철호 리얼미터 수석 전문위원은 "윤 대통령 비속어 사
오는 19일 거행될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에는 약 200개 국가·지역을 대표하는 해외 귀빈 500명가량이 참석한다고 16일(현지시간) 영국 외무부 소식통을 인용해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들 귀빈 중 대통령과 총리 등 정부 수장 약 100명과 각국 왕실에서 2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진다.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과 레티시아 왕비, 후안 카를로스 1세 전 스페인 국왕과 소피아 왕대비를 비롯해 네덜란드, 벨기에,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등 유럽 군주가 포함된다. 나루히토 일본 국왕과 마사코 왕비, 지그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가 지난주보다 6%p 상승한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한국갤럽이 이날 내놓은 9월3주 차 여론조사 결과(지난 13~15일 전국 성인 1000명 대상)를 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33%, 부정평가는 59%로 집계됐다.긍정평가는 9월2주 차 조사보다 6%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4%p 하락했다.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지난 7월4주 차 조사 이후 처음으로 30%대에 진입했다.윤 대통령이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에 적극적으로 나섰고, 대통령실 인사·조직 개편을 마무리한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와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를 임명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두 후보자를 순방(18일 출발) 전에 임명을 마무리할 예정인가'란 질문에 "오늘 임명장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 구성이 많이 늦어졌다는 지적이 있다"며 "국민들께서 이분들의 자질과 역량에 대해 이미 판단하셨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약식회견을 마친 후 집무실로 올라가 임명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조금 전 한 위원장과 이 총장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어려운 민생으로 마음이 무겁다"며 "늘 국민의 뜻을 살피고 국민과 함께하는 정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빛나는 연대 정신으로 우리는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물가 관리에 더욱 신경 쓰고 우리 경제의 기초인 자영업자를 짓누르는 대출 문제도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수해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추석 연휴 기간 많은 분들을 만났다. 재해 현장과 전통 시장
찰스 3세가 오는 10일(현지시간) 오전 11시 세인트제임스궁에서 새 영국 국왕으로 공식 선포된다.AFP통신에 따르면 영국 버킹엄궁은 즉위위원회가 이날 오전 10시 세인트제임스궁에서 회의를 열고 오전 11시에 찰스 3세를 왕으로 선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시간으로는 같은 날 오후 7시이다.찰스 3세는 지난 9일 어머니인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서거와 동시에 자동으로 왕위를 승계했지만, 이번에 열리는 의식은 그의 왕권을 공인받기 위한 헌법상의 형식적 절차다.즉위위원회 회의에서는 추밀원 의장이 기도와 선서, 선왕에 대한 찬양,
영국의 최장수 군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9일(이하 한국시간) 96세의 일기로 타계했다. 이에 따라 영국 사회 전체가 일상을 내려놓고 추모에 동참했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EPL 사무국은 9일 "여왕의 서거를 추모하기 위해 이번 주말 예정됐던 EPL 경기를 연기, 다른 날짜로 옮겨 치르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이에 따라 10일 오후 11시 황희찬이 뛰는 울버햄튼과 리버풀, 11일 오전 1시30분 손흥민의 토트넘과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 등을 포함해 이번 주말 예정됐던 10경기가 모두 연기됐다. 잉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현지시간으로 8일 96세 고령의 나이로 숨진 가운데 영국인들이 깊은 슬픔에 빠졌다. 이날 영국 일간 가디언, 텔레그래프, 더선과 데일리 메일 등 주요 매체들은 70년 넘게 왕좌를 지키며 '세계 역사상 두 번째로 오래 재위한 군주'라는 기록을 세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추모했다.이날 영국 더선은 엘리자베스 여왕의 젊은 시절 사진과 최근 촬영한 사진을 나란히 실으며 헤드라인에 '우리는 당신을 사랑했습니다(We loved you Ma'am)'라고 적었다. 이 매체는 엘리자베스 여왕이 역사적인 군림에 마침표를 찍었
윤석열 대통령은 7일 "(태풍) 피해 조사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해서 필요한 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신속하게 선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에서 "피해를 입은 국민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예비비 500억원을 긴급 편성해서 특별 교부금과 함께 피해복구에 투입할 예정"이라며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도로, 댐과 제방 등 주요 시설과 침수된 주택, 농경지 등을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해 각 부처가 모든 역량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장래 대한민국을 이끌 대통령감 선호도 1위에 선정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범여권에서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제치고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한국갤럽이 8월30일~9월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 정치 지도자,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를 물은 결과 이재명 대표가 27%로 1위를 차지했다.이어 한동훈 장관 9%, 오세훈 시장·홍준표 대구시장·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각각 4%,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 3%, 유승민 전 의원·이낙연 전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해 33.6%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다만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가처분 신청 인용과 여당 의원총회 결과는 반영되지 않았다.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22~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 비율은 33.6%, 부정평가는 63.3%로 나타났다.지난주 조사와 비교해 긍정평가는 1.4%포인트(p) 오르고 부정평가는 2.5%p 떨어진 수치다. 취임 100일 이후 계속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은 26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났다. 이들은 경호구역 확대에도 시위 유튜버들로 인한 괴로움이 계속되고 있다며 평산마을 상황을 전했다.김교흥, 이형석, 오영환, 최기상, 천준호, 송재호, 이해식 등 7명 의원들은 이날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한 뒤 경남경찰청을 찾아 사저 주변 시위 유튜버들에 대한 경찰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고 밝혔다.최기상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 전 대통령님을 뵈러 양산 사저에 다녀왔다"며 평상에 앉아 촬영한 사진을 올렸
취임 100일이 지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 주보다 1.8%포인트(p) 오른 32.2%로 조사됐다.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6~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2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잘한다'고 평가한 비율은 32.2%, '잘못한다'고 평가한 비율은 65.8%로 나타났다. 지난 주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평가는 1.8%p 오르고 부정평가는 1.4%p 떨어진 수치다. 지난 주에 이어 2주 연속으로 긍정평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기조가 취임 100일을 기점으로 달라지는 모양새다. 적극적인 소통 의지를 유지하되 보다 효율적인 방식을 강구하면서 불필요한 논란을 차단하는 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6월3주차부터 줄곧 하락하던 지지율은 지난주 조사에서 취임 후 가장 큰폭으로 상승했다.20일 대통령실과 여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국민 섬김'을 강조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윤 대통령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20분간의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 섬김'을 강조했다. 대통령 취임사와 광복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18일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 "국민도 속은 것 같고, 저도 속은 것 같다"고 말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의 '내부총질 당대표' 텔레그램 문자가 노출된 이후 당이 일사불란하게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된 것과 관련, "선거의 성과가 좋으면 선거 때 있었던 일들(갈등)은 다 털고 가지 않겠냐는 인식을 갖고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굉장히 통 큰 이미지가 강조되다 보니 저런 것은 당연히 우리가 털고 갈 수 있겠지라는 생각을 하고 있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인사 개편에 더해 대통령실 직제도 개편할 것으로 18일 알려졌다.윤 대통령은 전날(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인사 쇄신은 국면 전환, 지지율 반등이라고 하는 정치적 목적을 갖고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대통령실부터 어디에 문제가 있었는지 짚어보고 있다"고 했는데, 인적 개편과 직제 개편을 동시에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대통령실의 인사·직제 개편 방향은 홍보·정책 라인 강화가 골자다. 홍보라인 개편은 인적 개편, 정책라인 개편은 직제 개편으로 요약된다.홍보라인에는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취임 100일을 맞은 지금도 시작도 국민, 방향도 국민, 목표도 국민이라는 것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있다"며 국정 운영에 국민의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지난 8·15 광복절 경축사에서 밝힌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보일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담대한 구상'의 의미를 다시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국정 지지율 하락에 대한 질문에 "지지율 그 자체보다도, 그런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민심을 겸허히 받드는 게 중요하다"고 자
윤석열 정부 초대 검찰총장 후보군이 여환섭 법무연수원장(54·사법연수원 24기), 김후곤(57·25기) 서울고검장, 이두봉 대전고검장(58·25기), 이원석 대검찰청 차장검사(53·27기) 4명으로 압축됐다.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는 16일 오후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이들 4명을 검찰총장 후보자로 한동훈 법무부장관에게 추천했다. 추천위는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친 후 공정과 정의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을 수호하며, 정의와 상식에 맞게 법을 집행할 후보자 4명을 선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