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은 ‘2024년 청주시 시립도서관 독서마라톤 대회’를 오는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독서마라톤은 독서 활동을 마라톤에 접목시킨 것으로, 책 1쪽을 2m로 환산해 사전에 설정한 목표 독서량을 대회 기간 동안 달성하는 독서 운동이다.참가종목은 △시립도서관(1.5km, 750쪽) △철당간(3km 1500쪽) △수암골(5km, 2500쪽) △상당산성(10km, 5000쪽) △정북동토성(21km, 10500쪽) △초정행궁(42.195km, 21098쪽) 등 6개 종목이다.초등학생 이상 청주시 도서관 회원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의 신규 임원 2인이 합류했다.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하 청주문화재단)은 26일 오전 11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직지룸서 2024년 제3차 이사회를 갖고 신규 임원 선임(안) 등을 의결했다.총 6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이사회서는 공개모집으로 진행한 △신규 임원 선임(안)을 비롯해 △인사 규정 일부개정(안) △보수 규정 일부개정(안) △복무 규정 일부개정(안) 등 심의안건 4건과 △2024년 제2차 임시이사회 서면의결사항 보고안건 1건 등 총 5건이 상정됐으며, 복무 규정 일부개정(안)에 대해서는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6일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에 위치한 국립횡성숲체원서 가족문화체험 ‘2024년 한마음 가족Eday(이데이)’를 실시했다.이날 가족나들이에는 본 기관에 등록된 정신장애인·자살위험군 및 유가족과 회원 가족들 약 80명이 참여하였다.이번 행사는 생명이 움트는 봄을 맞아 외부활동의 기회가 적고 심리적으로 위축된 정신장애인과 이를 돌보는 가족들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참가자들은 국립횡성숲체원서 진행한 ‘편백나무 향낭 만들기’와 ‘오감만족 트래킹’을 통해 일상생활 속 스트레스는 낮추고 가족간
충북의 문화 발전과 문화 봉사활동 사업을 펼치는 문화인의 모임인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중부지회(증평·청주·괴산·진천·음성, 이하 한대연 중부지회)가 28일 오후 4시 증평군 보강천 미루나무숲 야외 특설무대서 창단식 및 열린음악회를 개최했다.중부지회 강은석 회장은 “최근 K-문화로 전 세계로 한국을 알리는 시대상처럼 한대연 중부지회 창단을 통해 지역서 문화적 소통과 교류·기부 등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재영 군수도 “한대연 중부지회가 군민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과 의욕을 북돋아주는 의미있는 문화활동을 펼쳐주시
진천종박물관은 가정의달을 맞아 어린이를 비롯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를 선보인다.진천종박물관 가정의달 문화행사는 2017년부터 매년 5월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하는 대표적인 연례 문화행사다.이번 행사서는 지속 가능한 미래가치를 알리고자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가치 공유’를 주제 삼아 지구환경을 생각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먼저 공연행사로 환경 인형극 ‘친환경! 지구를 지켜라’를 준비했다.탄소중립을 소재로 한 어린이인형극으로 내달 4일 오후 2시 진천종박물관 2층 영상실서 진행한다. 온
청주시는 ‘2024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 시민정원’ 우수작 선정을 위한 시민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투표는 청주시민 누구나 ‘청주시선’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4월 26일부터 5월 3일까지 진행한다. 15개 시민정원 작품 중 3개를 선택하면 된다.시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0일까지 ‘오라! 나에게 On 비밀의 정원’이라는 주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가 본편보다 재밌는 속편으로 새로운 흥행공식을 썼다.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하 청주문화재단)이 주관한 2024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봄: 중앙극장’이 27일~28일 이틀간 2만5000여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이는 지난해 화제작 ‘봄:중앙동화’의 흥행기록 2만여명을 뛰어넘는 수치로, 본편보다 나은 속편은 없다는 속설을 뒤집는 역대급 후속작의 탄생이다.날씨마저 돕는 듯 더없이 화창했던 주말, 조용하던 원도심을 사람들의 발길로 넘실대게 만든 ‘봄:중앙극장’은, 팝콘처럼 터진 중
‘괴산을 핫하게!’라는 주제로 열리는 봄 축제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이 한 달여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괴산군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붉은색을 테마로 트렌디한 놀거리 기획·꽃 산책길 조성·세대별 취향별 맞춤 프로그램·다양한 이벤트 구성 등 행사 준비에 한창이다.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은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동진천 하상 일원·괴산종합운동장 등에서 내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린다.‘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은 괴산의 대표 농산물인 ‘고추’와 봄꽃(양귀비·백일홍)
순수 문학인 단체 '청주직지예술(회장 김혜경)'의 2024년 문학 기행이 25일 충북 증평군 좌구산 일원에서 "문학이 자연을 품다" 주제로 열렸다. 이날 문학 기행에서는 좌구산 일대의 풍경을 감상하며 회원 각자 시(詩) 구상에 나섰으며 증평 출신의 시인 김득신에 대한 연구도 진행됐다.충북 증평군 증평읍 내성리 출신의 시인 김득신은 어릴 때 천연두를 앓아 우둔했으나 아버지의 가르침으로 뒤늦게 학문을 깨친 인물이다. 김득신은 독서왕으로도 유명한데 백이전(伯夷傳)을 10만 번이나 읽었다고 전해진다.자신의 서재를 ‘억만재(億萬齋)’라 부르
청주시 상당구 주민복지과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청원구 생명누리공원(주중동 514)에서 개최하는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 청주 어린이 큰잔치 홍보에 나섰다.청주 어린이 큰잔치는 10시에 어린이 골든벨로 시작해 아동권리헌장을 낭독하고 모범어린이를 표창하는 등 다채로운 식전행사로 구성됐다.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마술 공연·비보이 댄스·어린이 트로트 경연대회·태권도 시범식·어린이 합창단 특별 공연이 있다. 또 인생네컷·경찰 오토바이 체험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 활동도 할 수 있다.한미옥 주민복지과장은 “많은 어린이들이
음성군은 25주년을 맞이한 음성품바축제에 관한 관심과 홍보를 위해 ‘스물다섯살 음성품바축제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축하해요! 스물다섯살 음성품바축제 △숫자 ‘25’와 관련된 나의 이야기 △음성품바축제장으로 여행을 가고 싶게 만드는 영상을 주제로 30~60초 이내 숏폼 형식의 영상으로 표현하면 된다.응모작은 본인의 SNS(인스타그램·유튜브 등)에 필수 해시태그로 #음성군·#음성품바축제·#음성여행·#충북여행·#대한민국구석구석을 걸어 업로드하고 네이버폼(bit.ly/음성품바축제숏폼영상공모전참여)를 통해 제출하면 된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5일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EI(Event Identity, 상징물)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조직위는 이번 사업으로 국악엑스포의 주제와 개최목적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국악의 매력을 충분히 담은 영동국악엑스포만의 로고·캐릭터 등을 현대 트렌드에 맞게 개발해 이를 온·오프라인 홍보 및 마케팅 전략에도 적극 활용함으로써 국악엑스포를 브랜드화 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이번 착수보고 시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기본 및 응용디자인 개발 △전문가 자문회의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
단양군은 이달부터 온달관광지 삼족오광장 특설무대서 ‘바보온달’ 연극 공연을 한다.지역 예술단체인 만종리대학로극장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26일을 시작으로 6월까지 3개월간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한다.금요일은 오후 3시, 주말에는 오전 11시, 오후 2시에 공연해 3개월간 총 15회 연극을 할 예정이다.‘바보온달’은 극단 단원 6명이 출연해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온달과 평강의 이야기를 상징적이고 압축적으로 구성한 연극이다.지난해 온달관광지서 연극을 시연해 큰 호응을 받았으며 이번 공연 역시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과
청주고인쇄박물관은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 동안 독일 클링스포어박물관서 ‘직지, 그 모든 것의 시작-한국의 금속활자 빅뱅’ 해외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지난 2022년 직지문화제서 진행된 클링스포어박물관, 세계인쇄교류특별전 ‘한국에 경의를, 클링스포어 박물관의 보물’의 답방 전시다.개막식은 오는 28일 오전에 개최되며 오펜바흐 시장, 주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관 · 현대자동차 유럽법인 관계자, 박물관 후원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가야금 특별공연, 약과와 양갱 같은 K-디저트도 함께 선보이며 전
악기를 다뤄보지 않았어도, 음악에 대한 꿈이 있다면 OK!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하 청주문화재단)이 오는 5월 3일까지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와 함께 음악의 꿈을 키워갈 2024년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모집대상은 청주 관내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로, 사회통합범주 학생 15명을 비롯해 총 23명을 모집하며, 사회통합범주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학교장 또는 자치단체장이 가정형편과 음악에 대한 열정 등을 고려해 추천하면 가능하다.악기를 다뤄본 경험이 없어도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 파트 중 1차
충주시는 포토에세이 ‘잊혀 가는 우리의 소중한 것들’ 제작에 참여할 수강생 25명을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과정은 지난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마을 기록 7동(洞) 7색(色) 포토에세이 제작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로 평소 사진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올해는 잊혀 가고 사라져 가는 문화재·사람·건물·자연·구시가지·골목길·나무 등 소중한 우리의 삶의 가치를 재발견해 사진과 글로 담아보는 과정으로 운영된다.시는 그간 ‘충주의 철도역을 기록하다’·‘마을을 기록하다’ 등 다양한 기록 작업을 추진해 왔다.강
제천문화재단은 27일 ‘토요일에 산책가자!’ 프로그램 중 하나인 ‘그림책콘서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매주 토요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서 열리는 ‘토요일에 산책가자!’는 ‘하소네 문화문방구’와 ‘그림책 콘서트’, ‘오늘, 삶-책’ 등 3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결합된 ‘산책’의 대표 사업이다.이번 주 ‘그림책콘서트’는 27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홀에서 4월 주제 ‘문화다양성’에 맞춰 ‘왼손에게’ 한지원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접수는 하소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또
충북 도정의 획기적 전환점이자 문화예술의 주요 거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가칭)충북아트센터 건립사업이 첫발을 뗐다.충북도는 24일 도청에서 ‘(가칭)충북아트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연구용역 수행기관의 착수 보고와 사업설명, 그리고 참석자들 간 토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가칭)충북아트센터는 그간 제기돼 온 충북의 문화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도민의 높아진 문화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충북도가 대표도서관 건립과 함께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번 용역은 (
단양군이 느릿느릿 봄을 만끽하기 좋은 도시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가 ‘봄 따라 강 따라’를 주제로 선정한 4월 추천 여행지에 단양 선암골생태유람길이 포함됐다.선암골생태유람길은 단양 느림보유람길의 1구간으로 선암계곡을 따라 걷는 14.8㎞의 산책코스다.남한강의 지류인 단양천을 따라 화강암과 사암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으며 단양팔경으로 꼽히는 하선암·중선암·상선암이 차례로 펼쳐진다.신선이 이 세 곳 암반 지대의 절경에 취해 노닐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명소다.이 길은 특히 봄에 새색시의 발그레한 뺨처럼 아름다
옥천상계체육시설 일원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제15회 옥천참옻축제가 개최된다. 개막식은 26일 오후 5시다.옥천군은 2005년 전국 최초 옻산업특구로 지정받아 매년 전국 유일 참옻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봄철 딱 이맘때만 맛볼 수 있는 만큼 매년 방문객들의 줄이 이어지고 있다.축제장에서는 옻순 1kg을 2만3000원으로 평소보다 2000원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또 옥천 참옻을 활용한 옻비빔밥·옻무침·옻튀김·옻닭 등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옻순 장아찌·옻물·옻술·옻칠 공예품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