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전 충청북도지사가 이경용 캠프에 전격 방문했다.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22일 이시종 전 충북도지사는 충청북도정책특별보좌관으로 함께 일했던 이경용 후보의 선거캠프를 방문해 선거사무원을 격려했다.

출마한 모든 선거에서 8전 8승, 불패의 신화를 일궈낸 이시종 전 충북도지사는 특히 단양군에서 건의한 도립 단양수목원과 제천시에서 건의한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을 관철시키는데 당시 이경용 정책특별보좌관이 크게 역할을 했다는 일화를 소개하며 “이경용은 자랑할 줄 모른다. 주민들이 알 수 있도록 입소문을 내는 것도 중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시종 전 지사는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제10회 행정고시에 수석 합격한 행정고시 선배로 이경용 후보의 멘토를 자임하며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충청도민일보 임성식 corea539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