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은 서민경제를 불안케 하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를 척결하기 위해 관련 기관 등과 협업을 통한 대외 홍보 강화 및 연령별 맞춤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 중이다. 그 일환으로 26일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충북경찰과 충북노인회 간 전화금융사기 범죄 감소를 위한 고령층 대상 범죄예방 교
충북경찰청은 26일 청주준법지원센터와 합동으로 ‘스토킹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제도’ 조기 정착 및 스토킹 범죄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위치추적 전자장치’ 착용한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접근하는 실제상황을 가정해 최초 신고 접수 단계에서부터 가해자 검거·피해자보호까지 모든 과정 기관별 조치를 확인하고 미흡한 점을 점검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에서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충북지역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보행 중 어린이(12세 이하)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등·하교 시간대에 교통사고가 집중됐고 저학년(1~3학년)이 보행안전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며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안전운전을 당부했다.최근 5년간 충북지역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총 79명이 다쳤고 1명이 사망하는 등 연평균 16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하교 및 학원 등·하원, 놀이 등으로 야외 활동이 많은 오후 2시~6시
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최근 내국인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설립된 ‘자국민보호연대’ 소속 회원들이 강제추방을 두려워하는 불법체류 외국인 노동자들의 약점을 이용한 범행을 저지르며 외국인들에 대한 혐오와 차별을 부추겨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다.이와 관련해 2월 23일부터 지난달 14일까지 충북 음성군의 외국인 밀집 지역에서 불법체류자들을 찾아내 무차별 폭행하고 가스총과 삼단봉 등으로 위협하며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피해자 12명으로부터 현금과 금목걸이 등 1700만 원 상당을 갈취한 ‘자국민 보호연대’ 소속 A씨(37세) 등 4명을 검
충북경찰청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벽보를 훼손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3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4월 2일 보은군 OO면에 부착된 선거 현수막을 손으로 잡아 찢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우발적으로 훼손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1일에는 초등학생이 충북 관내 OO시에 부착된 벽보를 훼손한 사건이 발생하여 관할 경찰서에서 조사중에 있다. 충북경찰은 “선거 홍보물 훼손 행위는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2024년도 신학기를 맞아 지난 1월 2일부터 2개월간 만화카페 등 30여 곳을 대상으로 기획 수사를 벌여, 청소년보호법을 위반한 업체 3곳을 검찰에 송치했다.위반 내용은 청소년 유해 매체물에 대해 청소년 유해(19세 미만 구독 불가) 표시를 하지 않고 만화카페 내 전시·진열하고 영업한 행위이다. 청소년 유해 매체물로 결정·고시된 만화 단행본에 대해선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청소년 유해 표시를 해야 한다.시는 적발된 업체 관계자에게 유해 매체물로 고시된 만화책에 ‘19세 미만 구독 불가 표시’를 반드시
충남경찰청(청장 오문교)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종원)는 지난 23일(토) 저녁 천안지역에서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교통경찰, 지역경찰 및 기동대 경력을 대규모로 동원하고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전개했다.경찰에 따르면, 천안지역의 ’24년 음주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충남지역 시·군 중 가장 큰 비중(25%/3.21.기준)을 차지하고, 또한 3일 전 천안 서북구에서 승용차량이 신호위반하여 횡단보도 주변을 지나던 보행자를 충돌 후 도주하여 사망하게 하였는데, 운전자가 만취 상태인 혈중알코올농도 0.119%로 확인되는 등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사계절 즐겨 먹는 쌈채소류에 대하여 세척 방법에 따른 잔류농약 제거 효과를 비교한 결과 물에 담가 두었다가 흐르는 물로 씻는 것만으로도 대부분의 농약이 제거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번 실험은 대표적인 쌈채소류 중 하나인 상추를 대상으로 세척 용액(수돗물, 식초, 중탄산나트륨)과 세척 방법(침지[浸漬], 흐르는 수돗물 세척)을 다르게 하였을 때 잔류농약 제거 효율을 비교하였다. 농약 2종(Azoxystronin, Chlorantranilipreole)을 인위적으로 도포한 상추
아산경찰서(서장 김경열) 강력팀은, 8일 아산시 선장면 소재 새마을금고에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하고 침입하여 소지하고 있던 흉기(회칼)로 직원들을 위협 현금 1억1천만 원과 차량(4,300만 원)을 강취하여 불상지로 도주한 피의자 A씨(40대,남)를 검거하였다.피의자는 어제(8일) 16:40경 손님을 가장 하여 통장을 개설할 것처럼 새마을금고에 들어온 후 안주머니에 숨겨온 흉기를 꺼내 여직원의 얼굴 부위에 들이대면서 위협, 반항하지 못하게 한 다음 금고에 보관중인 현금 1억 1천만 원 가량을 강취 후 마을금고 주차장에 주차되어있던 피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남기헌)는 충청북도경찰청과 함께 아동안전지킴이 500명을 선발하고 올해 말까지 초등학교 193개교에서 아동보호 활동을 11일부터 실시한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아동복지법」제33조에 따라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놀이터‧공원 등 범죄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 순찰을 통해 아동대상 범죄예방 및 비행 청소년 선도 등을 실시하는 치안 보조 인력이다. 이들은 학생선도 및 폭력예방 등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교통안전 활동, 통학로 주변 환경정비 등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회장단 및 회원 일동은 7일 국민생명을 볼모로 의료파업을 하고 있는 의료계 사태에 대하여 성명서를 채택하고 규탄하였다. 이날 행사는 노인지도자대학입학식에서 충북연합회 회장단 및 회원일동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아래와 같은 성명서를 채택했다. 첫째, 의료개혁은 현시대의 선택조건이 아닌 필수 조건임을 확고하게 인식하여 의대 정원 확대에 적극 동참하여 집단행동을 멈추고 의료에 종사하여 국민의료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 둘째, 미래에 의료진이 될 의대생들은 동맹휴학을 시급히 청산하고 전공의들은 사직서를 반납하
충남경찰청(청장 오문교)은 충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종원)와 함께 3월 1일 천안·아산 지역에서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했다.이번 단속에는 교통·지역경찰, 교통범죄수사팀, 경찰관기동대 등 165명의 인력과 암행순찰차, 싸이카 등 53대의 장비를 동원하였으며, 지명수배 3건을 포함하여 총 45건을 검거함으로써 작년에 2건을 검거한 것과 대비하여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특히, 3. 1. 05:10 경 천안 서북구 일봉산사거리 앞 도로에서 번호판이 없는 무등록 오토바이로 좌우 차선을 넘으며 난폭하게 운전하던 피의자가 인적 사항 요구에
충북경찰청(청장 정상진)은, 도로 위 평온한 일상을 저해하는 3·1절 폭주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추진한 결과, 총 52건의 교통법규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단속 유형별로는 음주운전 4건, 무면허운전 2건, 신호위반 10건, 중앙선 침범 7건, 안전모미착용 16건, 기타 13건인 것으로 나타났다3·1절 폭주행위 차단을 위해 경찰은, 지난달 25일부터 폭주 행위 관련 SNS 모니터링 및 바이크샵 등을 대상으로 폭주행위 집결지 등에 대한 사전 첩보를 입수하고, 3·1절 전야부터 지난 2일 새벽까지 지역별 주요 폭주행위 예상지점에 교
보은군 내북면 소재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에 마을 이장이 신속하게 대처해 화재 피해를 최소화한 것이 알려지면서 눈길을 끈다. 보은소방서(서장 신길호)에 따르면 지난 2월 29일 새벽 4시경 보은군 내북면 소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동네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들은 내북면 성암리의 윤태인(68) 이장은 마을의 방송설비를 이용해 주민들에게 대피를 유도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를 활용해 화재 진화에 나섰다.모두 잠든 새벽 시간이었던 데다가 불이 난 주택 주변에 다른 주택들이 밀집해 있어 피해가 확대될 수 있었지만,
충남경찰청(청장 오문교)은 충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종원)와 함께 1일 천안·아산 지역에서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했다.이번 단속에는 교통·지역경찰, 교통범죄수사팀, 경찰관기동대 등 165명의 인력과 암행순찰차, 싸이카 등 53대의 장비를 동원하였으며, 지명수배 3건을 포함하여 총 45건을 검거함으로써 작년에 2건을 검거한 것과 대비하여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특히, 3. 1. 05:10 경 천안 서북구 일봉산사거리 앞 도로에서 번호판이 없는 무등록 오토바이로 좌우 차선을 넘으며 난폭하게 운전하던 피의자가 인적 사항 요구에 불응
태안해양경찰서(총경 임재수)는 2월 29일 오후 4시 48분경 충남 태안군 민어도 인근 갯바위에서 고립되었던 A씨(20대, 남) 등 3명을 학암포파출소 연안구조정에서 안전하게 전원 구조했다고 밝혔다.신고접수 후 현장에 도착한 태안해경은, 높은 파도와 주변 암초 산재로 인해 연안구조정 접근이 불가하자 경찰관이 직접 입수하여 구명조끼를 착용시킨 후 고립자 3명을 차례로 구조 후 인근 항으로 이송했다. 구조된 일행들은 약간의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것 외에는 건강상 이상은 없었다고 전했다.신고자 A씨에 따르면 가족 단위로 놀러왔다가 낚시가게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2024년에 약수터를 이용하는 도민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하고 깨끗한 약수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질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1일 이용객 50인 이상이 되는 도내 약수터를 대상으로 분석항목은 ▲야생동물의 배설물에 의해 오염돼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성 미생물인 여시니아균 등 미생물 4개 항목 ▲납 등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 12개 항목 ▲페놀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17개 항목 ▲경도 등 심미적 영향물질 14개 항목 등 먹는물 수질기준 전항목(47항목) 및 강우에 따른 약수터 수질변화 등에
화물차에서 발생한 화재가 자칫 주유소로 번질 뻔한 아찔한 상황을 충남 소방관이 침착한 대처로 막은 사실이 충남도 소방본부 누리집 ‘칭찬합시다’ 게시판을 통해 뒤늦게 알려졌다.29일 충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부여소방서 소속 신정훈 소방장은 지난달 18일 오전 6시쯤 여느 때와 다름없이 소방서로 출근하던 길에 논산의 한 주유소 입구 쪽에 화물차가 서 있는 것을 발견했다.운행 중 타이어에 불이 붙자 급하게 차를 세운 운전자와 이를 보고 달려 나온 주유소 관계자가 정신없이 불을 끄던 중이었다.위험한 상황임을 직감한 신 소방장은 곧장 차를
충북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이달부터 도내 유통 중인 침출차(茶)에 대한 잔류농약 및 중금속 등 유해물질 안전성 조사를 집중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침출차는 식물의 어린 싹이나 꽃, 줄기와 뿌리, 열매 또는 곡류 등을 주원료로 가공한 것으로 물에 우려낸 액을 마시는 기호성 식품이며, 최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호품으로 즐기는 차에 대한 수요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수입 차(茶)류의 종류와 유통 경로도 다양해지고 있으며, 지난해 중국산 침출차에 대한 잔류농약 부적합이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8일 충청북도 지역거점 의료기관인 청주의료원을 방문하여 충청북도와 청주시의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청주의료원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행정안전부는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지역의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일선 의료현장의 실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순회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이상민 장관은 청주의료원을 방문하여 의사 집단행동 위기 상황 관련 충청북도와 청주시의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였다.충청북도는 15개소 응급의료기관에 대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여 응급상황에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