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청주를 대표할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하는 ‘메이드인 청주’의 올해의 선정작이 베일을 벗었다.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이하 문화도시센터)는 26일 창작지원사업 ‘메이드인 청주 – 확장육성 분야 공모’서 최종 선정된 11편의 작품을 공개했다.‘메이드인 청주’는 청주의 기억과 기억을 소재로 문화도시 청주만의 대표 문화 콘텐츠를 발굴·제작하기 위해 기획한 지원사업이다.문화도시조성사업 5년차이자 청주청원 통합 10년을 맞은 올해는 특히 청주 전역의 ‘문화 생활권’을 목표로 읍·면·동 지역으로 찾아가는 작품을 공모했
청주시 흥덕구는 25일 구청 내 어린이집에서 청주시립교향악단의 ‘키즈 클래식’ 첫 공연을 개최해 아이들이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눈과 귀로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청주시립교향악단의 생동감있는 연주가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1악장 △꼬마버스 타요 △넌 할 수 있어 △상어가족 △바나나 차차 △네잎클로버 △문어의꿈 등 아이들에게 친숙한 음악들로 구성해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흥덕구청 행정지원과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현악기를 직접 경험해보고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오감 만족 연주로 특별한
충주시 곳곳에서 효를 실천하는 경로잔치가 지속되고 있다.충주시 지현동 경로행사추진위원회는 26일 행정복지센터 광장서 어르신들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경로잔치를 성대하게 열었다.충주시 새마을지도자용산동협의회는 봄꽃이 만개하는 26일 용산생활체육공원서 마을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충주시 금가면 체육회, 남녀새마을협의회는 27일 금가면 행정복지센터 옆 금가 소공원서 경로행사 및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충주시 목행용탄동체육회는 27일 목행초등학교서 어르신 및 지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는 26일 부산 벡스코서 개최된 ‘제4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서 ‘중원문화의 중심도시’ 충주시 홍보 부스를 찾아 응원을 보냈다.이날 행사에는 충주시 명예시민인 안 회장을 비롯해 정수정 수영구장애인복지관장·김선미 청전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장·남필식 부산혁신실천시민연대 상임대표·김삼문 동의대 교수·이장열 북한이탈주민자원봉사협의회장·강언관 센텀시티발전협의회 자문역·전양이 바이올리니스트·이무경 부산강강술래예술단 사무국장·박경석 선아의집 실장 등이 함께했다.이들은 내달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서 개최되
충주시는 다이브 페스티벌 기간 중 ‘다이브 오소’에 참여할 참가자를 특별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오소 충주’는 선발된 SNS 활동 우수자가 충주 여행 중 사용한 경비(숙박비·체험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다이브 오소’ 모집 기간은 이달 29일부터 내달 6일까지이며 참가자에게는 축제 전후 기간 SNS에 다이브 페스티벌을 효과적으로 홍보해야하는 과제가 부여된다.시는 최대 20팀(개별 포함)을 선발해 축제 기간 중 사용한 숙박비와 식비(체험비 제외)를 최소 1박 2일에서 최대 3박 4일 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한정판 충주씨 굿즈 또한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청주박물관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도내서 유일하게 선정돼 ‘국보 순회전:모두의 곁으로’ 협업전을 개막한다.이에 따라 9월부터 12월까지 증평민속체험박물관서 ‘시대를 담다, 농경문청동기’를 주제로 한 국보급 문화유산 전시가 펼쳐진다.청동기 문화의 최고 작품이라 손꼽히는 농경문청동기를 비롯해 방패형동기·청동팔주령 등 교과서서만 보던 중요한 문화유산을 국립박물관에 방문하지 않아도 직접 관람할 수 있다.이번 전시는 공동개최지 12개 지자체 중 가장 큰 규모(304㎡)로 충북 지역을 대표하는 만큼 풍성한
청주시 수곡2청춘대학은 25일 노인대학 수강생을 대상으로 ‘청주시립국악단의 찾아가는 실내악 연주 공연’을 실시했다.이날 공연은 청주시립국악단에서 7명의 메인 연주자를 비롯한 총 13명의 공연 단원들이 청춘대학을 방문해 쑥대머리·놀아보세·배띄워라 등 총5곡의 전통 민요가락을 연주했고 참석한 어르신들은 다양한 전통민요 실내악 연주에 어깨를 들썩이며 흥을 돋구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날은 판소리 객원 단원도 함께해서 판소리 흥보가 중 백미로 불리는 ‘박타는 대목’을 들려주어 박타는 소리에 어르신들이 절로 흥겨워지며 국악의 향기를 느끼는
청주시는 오는 28일부터 4월 30일까지 금속활자전수교육관서 국가무형문화재 기획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금속활자로 제작한 율곡전서자 등 6건의 작품을 전시하고 금속활자 제작과정을 시연한다. 국가무형문화재 임인호 금속활자장이 시연을 맡아 글자새기기(木), 밀랍새기기, 조판하기, 능화판새기기, 주조(주물) 등 전통 금속활자 제작과정을 선보인다.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6일 어린이안전공제회와 함께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청주시 관내 영유아 5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이번 공연은 영유아들이 안전사고에 대해 인식·대비하고 올바른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어린이 인형뮤지컬을 전문으로 하는 인형컴 극단에서 ‘들썩들썩 정글숲’이라는
충주문화관광재단은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을 포함한 미술기획전 ‘명화, 예술가의 시선’을 충주공예전시관서 27일부터 내달 2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명화 작품을 소재로 해 ‘원작–작가(재구성)-관람객’으로 이어지는 세 개의 시선이 시공간을 넘어 서로 교차하며 상호작용함을 인지한다는 주제로 다양한 미술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전시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이 후원·협조하고 혜원아트갤러리, S2A, 클로이수가 협력해 기관별 소장품 총 24점을 대여해 제공된다.전시는 ‘교차하는 시선’과 ‘담고 싶은 시선’ 두 섹
충북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25일 지역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웹툰클래식 ‘피아노포르테’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했다.‘피아노포르테’는 충북의 전문예술단체 팀 키아프가 출연하는 복합장르로 웹툰과 클래식 연주회가 결합된 공연으로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와 대형화면으로 상영되는 웹툰의 스토리를 감상하고 피아노를 중심으로 플루트·바이올린·비올라·첼로·콘트라베이스의 연주가 진행됐다.공연은 2100년 미래를 배경으로 클래식이 사랑받는 미래의 르네상스 시대에 2년마다 클래식 월드컵이 열려 대한민국 대표 참가단체를 선발하기 위한 경연대회에 관한
민속악단 함수연 가단의 풍류 시리즈 知音(서로의 소리를 알아 듣는 벗) 공연이 23일 오후 7시 30분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북문누리아트홀에서 많은 청중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사)한국판소리보존회 충북지회와 민속악단 함수연 가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공연에는 명창 함수연씨를 비롯 아쟁 윤지훈, 타악 심준보, 대금 백종원, 해금 조한결, 피리 김한성 등이 참여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했다.함수연 가단은 우리 삶 속에 신명이 살아 있는 민속 음악을 보존 전승하고자 창단됐다. 판소리, 아쟁, 해금, 대금, 피리, 장단으로 구성
예산군은 올해로 51회를 맞는 윤봉길 평화축제를 오는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덕산면 충의사 도중도 일원에서 개최한다.윤봉길 평화축제는 ‘불꽃청년, 1932’를 주제로 윤봉길의사의 상해 의거를 기념하고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담은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윤봉길의사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된다.27일 지역 문화예술공연을 시작으로 저녁에는 주제공연인 뮤지컬 ‘어린이 윤봉길’과 인기가수 황치열, 이윤아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28일 오전에는 관내 12개 읍면 주민자치 발표회, 시 낭송 대회 및 그리기 대회 등 다채
제천시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이달 22일부터 7월 21일까지 2024년 상반기 기획전시 ‘점말, 각자[各自]의 삶’를 개최한다.제천시 송학면 포전리에 위치한 점말동굴은 우리나라 최초로 발굴조사된 구석기시대 동굴 유적으로, 각종 동식물 화석과 뗀석기·뼈도구 등 1만 여 점의 유물이 출토됐다.구석기시대 유물 뿐만 아니라 신라 화랑이 새기고 간 각자와 동굴 앞 광장서 출토된 통일신라시대 탄생불·기와 등 구석기시대부터 현대까지 긴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이번 전시는 점말동굴서 살았던 각자의 삶을 살펴볼 수 있도록 점말동굴서 출토된 구석기시대
청주시 흥덕보건소·문화예술과는 지난 19일 (사)한국미술협회 청주지부와 ‘작은 미술관’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흥덕보건소서 열린 협약식에는 방영란 흥덕보건소장, 김영란 문화예술과장, 손희숙 (사)한국미술협회 청주지부장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흥덕보건소 본관 1층 민원 대기 공간에 (사)한국미술협회 청주지부 회원들의 작품 20여점이 전시됐다.방영란 흥덕보건소장은 “주민들에게는 일상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하고, 지역 작가들에게는 무료로 전시 공간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보건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
청주시립미술관은 18일 15시 청주시립대청호 미술관서‘2024 대청호 환경미술제’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개막식에는 기관단체장, 미술 · 문화 관계자, 일반시민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축사, 축하 공연, 전시 · 작가소개 순으로 진행됐다.2024 대청호 환경미술제‘물은 다정하게 흐른다’는 6월 30일까지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전관 · 조각공원서 개최된다.이번 전시는 생명의 젖줄이며, 대자연인 대청호와 물의 속성을 포용력과 다정함이란 키워드로 재조명한다.대청호의 과거와 현재를 기반으로 공존할 미래를 그려낸 참여작가 7인(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충북갤러리(서울 인사아트센터 2층) 2024년 정기대관 여덟 번째 전시로 이종관 개인전 ‘이종관의 Bricolage’을 17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이종관 작가가 중남미·아프리카·인도 등에서 상당 기간 거주하며 직접 수집한 것들로 자신이 머물고 지나온 곳들의 관찰과 기록의 과정을 작품으로 새롭게 변환시킨 21점의 입체 작품을 선보인다.작가는 지구 반대편에서 버려진 쓰레기·폐기물·잡동사니 사물들을 선별해 줍고 소중히 그러모아 다시금 전시장 안에 펼쳐 놓는다. 그저 소비되고 버려질 뿐인 삶의 조각들
공예의 숲을 연 청주시한국공예관이 한국공예가협회와 공예연대를 더욱 확장하기로 뜻을 모았다.청주시한국공예관(이하 공예관)이 지난 12일 오후 2시 30분 문화제조창 본관 3층서 2024년 첫 기획전 ‘공예의 숲(Woods of Crafts)’공식 개막식을 개최했다.박영덕· 서신정 등 ‘공예의 숲’을 만든 참여 작가들을 비롯해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장영란 (사)한국공예가협회 이사장, 이상봉 청주시립미술관장 등 50여명이 참여한 이날 개막식에는 청주시립미술관에서 열린 특별전 ‘경이로운 여행’을 위해 한국을 찾은 쟝 바티스트 티볼 대표
생극면 체육회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에 걸쳐 응천공원 일원서 면민화합 체육대회와 열린음악회를 하나의 행사로 통합해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그동안에 따로 진행됐던 면민화합 체육대회와 열린음악회를 하나의 행사로 통합해 볼거리를 더욱더 풍성하게 했다.12일에는 생극면 벚꽃보존회서 주관하는 ‘응천 십리벚꽃길 걷기행사’를 진행해 응천을 따라 벚꽃을 감상하면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소극장 하다와 함께하는 도토리 시장의 크고 작은 공연 및 생극면자치봉사회·음성에코플랜트생극면 주민자치회·생극농·채소작목반·농업회사법인 ㈜힘
충북 증평군이 올해 K-문화를 이끌어가는 특별공연을 개최한다.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서 주관한 공연예술유통·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에 모두 선정되며 금년도 총 3회의 특별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먼저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김덕수 사물놀이패가 참여하는 ‘신명의 꽃, 찬기파랑가’(공연단체 예술숲)는 사물놀이패 탄생 45년을 기념해 김덕수 명인의 예술혼을 담아낸 작품으로 최고의 연주자들이 출연한다.2회로 기획된 해당 공연은 길놀이·비나리·삼도 설장고·농악가락 등 사물놀이의 역사와 진가를 한